​[국밥 가이드]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의 차이, 직접 먹어보고 느낀 매력 비교

여러분, 요즘 날씨가 따뜻해도 저녁이 되면 뜨끈한 국물이 날 정도로 기온이 떨어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부산에서 아주 유명한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두 메뉴는 같은 국밥이지만 조금씩 다른점을 제 경험담과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돼지국밥 순대국밥 차이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의 차이를 알아봅시다!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의 차이

1. 건더기 구성

돼지국밥은 예전에 부산에 놀러 갔을때 어떤 돼지국밥 맛집을 찾아갔었는데요. 뚝배기 그릇안에 큼직한 살코기와 항정살이 한 가득 있었습니다. 다음날은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었는데 쫄길한 순대와(식당마다 순대종류 다름) 내장 그리고 머릿고기 등이 섞여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내장을 좋아합니다.)

정리: 돼지국밥은 살코기 위주의 구성이라면 순대국밥은 순대 위주의 구성에 다양한 부속 부위가 섞여있답니다.

돼지국밥 순대국밥
왼쪽: 돼지국밥, 오른쪽: 순대국밥

2. 국물 깊이의 특성

돼지국밥은 맑은 스타일의 설렁탕과 비슷하다면, 순대국밥은 구수하고 살짝 묵직한 편이라고 보면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내용물만 다르고 국물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그게 아니었어요.

정리: 돼지국밥은 소뼈나 돼지뼈를 고아서 맑은 국물을 강조하고 순대국밥은 살짝 묵직한 편입니다.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의 차이 한눈에 비교해보기

구분

돼지국밥 (부산/경남 스타일)

순대국밥 (전국/대중적 스타일)

핵심 건더기

돼지 살코기, 앞다리살 등

순대, 머리고기, 염통 등 내장

국물 스타일

맑거나 뽀얀 담백한 육수

들깨가루가 들어간 진하고 구수한 육수

필수 짝꿍

정추(부추) 무침

깍두기, 새우젓

먹는 방식

부추를 국물에 듬뿍 넣어 먹음

순대를 미리 꺼내 식혀 먹음

경험적 느낌

"든든한 고기 한 상을 대접받는 느낌"

"다채로운 부위로 안주까지 겸하는 느낌"


3. 다대기 및 부추 활용

국밥 맛의 정점을 찍으려면 같이 나오는 부재료를 활용해야한다는점! 돼지국밥집에 가면 부추가 따로 나오는데 그 이유는 바로 돼지국밥이 나왔을때 함께 넣어 먹으면, 그 시원한 맛을 잊을수가 없답니다. 순대국밥은 순대 먹으며 입천장이 대지 않게 미리 덜어놓고 쌈장에 따로 찍어 먹으며 국밥을 한수저 드시면 또 다른 별미가 된답니다.

국밥 주문시 소소한 팁!

돼지국밥집에서도 가끔 내장을 섞어주기 때문에 원하지 않으시면 주문 전 꼭 살코기만 달라고 부탁해야 합니다. 순대국밥도 마찬가지로 따로 부속물을 원하지 않으시면 순대만 달라고 미리 말을 하셔야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의 차이를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돼지국밥과 순대국밥! 단순히 건더기 차이만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 아셨죠? 오늘 이 글을 읽으셨다면 두 메뉴 주문시 실패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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