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리뷰] 신라면과 진라면의 차이, 당신의 '인생 라면'은 무엇인가요?

한국에 판매하고 있는 라면 중에 이 두 라면을 모른다면 간첩이라고 불러도 될정도로 유명한 라면이죠? 바로 신라면과 진라면입니다. 매콤한 국물로 유명한 두 제품은 비슷해 보이지만, 면발의 식감부터 국물의 진한 깊은맛까지 확실하게 차이가 난답니다. 오늘은 한창 집에서 라면만 먹던 자취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신라면과 진라면의 차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신라면과 진라면 차이
신라면과 진라면의 차이를 알아봅시다!

신라면과 진라면의 차이

매운맛의 강도부터 면발의 탄력까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국민 라면 두가지의 매력을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국물맛 (매운맛과 감칠맛)

두 라면의 국물을 음미하며 먹어보시면 혀끝에 닿는 국물맛이 미세하게 다르답니다. 사회초년생 시절 자취를 할 때 였는데 유독 신라면이 먹고 싶더라고요. 신라면은 특유의 표고버섯향과 칼칼한 매운맛이 입안을 아주 깔끔하고 개운하게 씻어주는 기분이 들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종종 먹고는 했답니다. 하지만 진라면 같은 경우 부드럽고 속을 편하게 해주어 아침에 끓여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만큼 매운맛도 약할 뿐 아니라 고기 육수의 진한 감칠맛으로 면을 다먹고 밥을 말아먹어도 상당히 맛이 있었답니다.

신라면은 예전 사나이 울리는 매운맛 (요즘은 더 매운맛 라면이 많이 나왔죠) 이라고 할만큼 유명하고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이고, 진라면 같은 경우 진한 소고기 육수와 간장 베이스의 짭조름한 맛이 대중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합니다.

2. 면발 식감과 굵기

면을 씹을 때의 그 식감 또한 두 제품의 차이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꼬들한 면을 좋아하는 저 같은 경우 신라면은 몇년 째 최애의 라면입니다. 끓인 후에도 탱글함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마지막 한 젓가락 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지만 진라면은 면발이 부드럽고 매끄러워서 김치 한점과 같이 먹었을 때 면발이 그냥 후루룩 넘어가는것이 그렇게 맵지도 않아서 아이들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진라면이 더 맛있답니다.)

신라면은 면발이 더 굵고 탄력이 강하여 씹는 맛이 더 강해서 일품이고, 진라면은 전분이 좀 더 들어갔는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가졌답니다.

신라면과 진라면 한눈에 쉽게 비교해보기


구분 신라면 (농심) 진라면 (오뚜기)
맛의 중심 표고버섯 & 소고기 (칼칼함) 소고기 육수 & 간장 (감칠맛)
면발 특징 단단하고 탱탱한 꼬들면 부드럽고 쫄깃한 매끈면
건더기 스프 큼직한 버섯과 파 고기 고명과 당근, 파
선택의 폭 블랙, 레드, 건면 등 확장 매운맛과 순한맛의 공존

3. 건더기 스프의 구성

신라면과 진라면의 차이 중 국물에서 우러 나오는 건더기의 종류도 은근히 맛에 영향을 끼친답니다. 신라면을 끓이면 건더기 스프에 커다란 표고버섯 조각들을 발견한적 있으실텐데, 국물맛도 더해주고 식감도 고기와 비슷하여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준답니다. 진라면 같은 경우는 건더기 크기는 작지만 알차게 들어있는 고기 알갱이들과 계란 지단들이 국물에 골고수 퍼져 먹을 때 마다 입에 은근히 맴돌았답니다.

버섯 위주의 신라면은 큼직한 채소 건더기가 국물의 시원함을 완성시키고, 진라면은 작지만 파, 고기, 당근 등이 골고루 들어 있어 풍성한 느낌을 주었답니다.

4. 가격 경쟁력 및 가성비

라면은 매일 먹는 서민 음식인 만큼 가격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가끔씩 마트에 갔을 때 진라면 묶음 상품 같은 경우 엄청난 할인을 하여 판매를 하는데 저도 모르게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던 기억이 있네요. 신라면 같은 경우 일반도 먹긴 하지만, 정말 매운게 먹고 싶을 때면 신라면 레드와 같은 라면도 가끔 사먹곤 한답니다. (정말 매워요)

진라면은 공격적인 할인 마케팅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의 끝판왕이라 불리고, 신라면은 브랜드로 밀고나가며 골드, 레드와 같은 라인업으로 밀고나가고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신라면과 진라면의 차이를 포스팅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취향의 차이 일뿐, 둘 다 완벽한 라면입니다. 깔끔한 매운맛의 정석으로 불리는 신라면과 진한 국물맛의 강자 진라면, 무엇이 더 맛있다고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국민 라면으로 자리 잡은 두 라면, 오늘 메뉴는 맛있는 라면 한끼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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